[이사장칼럼]오늘의 토속종교 위기, 내일의 희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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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토속종교 위기, 내일의 희망일 수 있다 >
지금 우리나라는 외래사상의 점령하에 민족이 제정신을 잃고 의식불명상태에 직면해 있으며 종교·사회·정치·경제·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국적을 알 수 없는 외래문명이 판을 치고 있어 민족의 정통성을 상실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제 아무리 국가 경쟁력을 외쳐도 민족의 근본 정신 회복에 토대를 두지 않고서는 민족사의 수난과 함께 민생들은 고초와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토속종교는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에서 침략정책의 일환으로 유사종교로 지칭하여 탄압하였고, 선진국들은 고의로 미신시, 사악시 불합리하여 한국의 고유종교를 비하시켰을 뿐 아니라 국가의 무관심과 사회의 냉대와 종교계의 박해 등 그들의 문화침략 정책으로 이용돼 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속에서 우리나라는 타종교 사회로 변모하고 있고, 외국에서 무차별적으로 신흥종교가 유입되고 있다.
기존종교가 사상과 주의로 각축장이 된지 오래다. 참으로 조상님께 부끄럽고 죄스러워 모골이 송연하다. 하지만 비판하거나 낙심할 일은 아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결국에는 떨어져 뿌리로 돌아가 듯’ 외래 풍조에 만연된 우리정신도 머지않아 근본을 되찾을 것이다.
그런 뜻에서 오늘의 토속종교 위기는 내일의 희망일 수 있다.
이때 우리 경신연합회 회원들은 민족의 정기를 부활시키고 제정립할 좋은 기회로 삼아 만천하 천지신명님을 모시는 무당, 박수들의 단체인 (사)대한경신연합회가 만천하에 알려야 한다.
현재 세계가 일가가 된 된 오늘날에도 우리나라의 무교사상속에는 동양의 종교인 유·불·선 뿐만 아니라 서양의 기독교 중동의 회교사상까지도 포함되어 있음을 많은 학자들은 잘 알고 있다.
우리나라의 뿌리사상은 세계의 모든 종교사상을 종합하고 모든 생명체를 접촉화생시키는 현묘한 광명과 풍류의 태도이다.
우리 (사)대한경신연합회는 과거 토속종교계가 상호분쟁만 거듭하였으나 향후 일체의 분쟁요인을 지양하고 새로운 토속종교계의 발전을 위하여 재종단을 포섭하고 민족의 근원인 단군신앙의 단일법맥을 수립한 국조단군성조의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건국사상 이념을 구현 민족 정기를 선양하고자 제세구민의 일념으로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민족 정통교단으로 발돋움해야 할 것이다.
(사)대한경신연합회는 종교를 초월한 민족의 일원으로 동질성 회복을 위해 국조의 조상화를 주장하며 천서삼경은 천하삼재지도 천부경, 삼위일체지교 삼일경, 인륜도덕지감 참전경의 교리를 봉체하고 국조단군성조 교조의 본지를 다시 밝혀 환인체제 상조하나님, 환웅천황 제천하나님, 단군성조국조님의 위업을 이어 나가려는 시대적 사명감과 대원력으로 태극정신을 자수의 길로 정비하여 밖으로는 조국통일과 제도창생의 문을 활짝 열어 제세이화의 사명과 민족대화합운동의 성업을 완수해야 한다.
우리 신의 형제님들은 천지대자연의 섭리에 입각하여 세심정화를 통해 지상낙원의 덕화세계를 구현하며 단군조선을 실체로 규명하는 민족의식을 고취하여 민족천년의 대계를 세워 나가야 한다.
우리 무속인들은 국조단군성조의 개국이념을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도약과 중흥의 원동력을 삼고 애국애족의 민족혼정기를 고양하고 세계인류공영에 이바지하며 천서삼경의 근원을 상방하여 제도의 무지를 밝혀 도명치세해야 한다.
신의 형제 여러분!
우리가 종교인, 성직자, 제사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사)대한경신연합회 앞으로 뭉치자!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단결해야 기독교의 목사님, 천주교의 신부님, 불교의 스님들과 같이 우리도 성직자, 제사장으로 인정을 받는다.
이사장 이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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